[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민의힘 성주군수 공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정영길 예비후보가 도당의 감점 심사 결과 발표를 기점으로 강력한 상승세를 타며 대세론 확산에 나섰다.
그간 지역 정가 일각에서 제기되었던 ‘감점 20점설’ 등 각종 악의적인 루머가 이번 발표를 통해 근거 없는 낭설임이 증명되면서, 정 후보의 발걸음에도 더욱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정영길 후보 측에 따르면, 최근 경북도당이 발표한 감점 사항에서 정 후보는 당초 우려와 달리 6점 감점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경쟁자인 이병환 후보는 3점 감점을 받았다.
두 후보 간의 감점 차이는 단 3점에 불과하다. 특히 주목해야 할 지점은 현직 단체장 대상의 ‘하위 20%’ 추가 감점 변수다. 만약 하위 20%에 포함될 경우 추가 3점 감점이 적용될 수 있어, 이 경우 정 후보와 이 후보 사이의 감점 격차는 사실상 소멸하게 된다.
정 후보는 이에 대해 “현장에서는 하위 20% 대상자를 공개해야 한다는 공정 경선 여론이 높지만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면서도, “분명한 것은 현재의 4자 경선 구도가 감점의 영향력을 분산시켜 저에게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해준다는 점”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근 발표된 TBC 뉴스 등 각종 여론조사 지표에서도 정 후보는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4자 경선이라는 다자 구도가 형성되면서 표심이 분산되는 듯 보이지만, 오히려 ‘성주 전문가’로 평가받는 정 후보의 정책과 진정성이 부각되며 부동층의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감점 논란이 일단락되면서 정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결집하고 있다”며, “성주에서 나고 자라 성주만을 위해 헌신해온 정 후보의 ‘지역 밀착형 행보’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영길 후보는 이번 경선 국면을 성주의 운명을 바꿀 중대한 기로로 규정했다. 정 후보는 “이제 남은 것은 군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뿐”이라며, “성주를 지켜온 사람, 성주를 위해 살아온 저 정영길이 성주의 확실한 변화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이너스 점수’라는 역경을 딛고 오히려 이를 ‘도약의 기회’로 반전시킨 정영길 후보. 4자 경선이라는 거센 파도 속에서 그가 보여줄 ‘성주형 리더십’에 군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