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산 공급망 도시로서의 구미”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방산 공급망 도시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구미가 2023년 ‘AI기반 유무인복합전투체계’를 테마로 방산혁신클러스터에 선정된 이유가 구미의 주력산업인 첨단산업과 우주, 인공지능, 드론, 반도체, 로봇 등 국방 신산업이 결합되고 집적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중동 지역 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러난 AI 킬체인 및 AI 영상판독 기반 의사결정체계가 새로운 전쟁 개념으로, 구미 산업과 밀접하게 연결된 전장 변화라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구미 방산 체계기업인 한화시스템의 제주 우주센터 개소와 LIG D&A의 SAR 위성 및 천리안 5호 사업 참여가 구미가 국가안보와 우주경제의 중심축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소개했다. 이번 이란전에서 미사일 천궁-II의 높은 요격률도 구미에 전 세계의 관심이 모이는 배경으로 언급되면서 방산 도시 구미를 방산 공급망 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국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군 피복류 국산화 움직임이 방산 공급망 확대 전략의 일환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섬유업계가 오랜 기간 추진해온 국방섬유 국산화가 실현되면, 그간 중국산에 밀려 어려움을 겪은 관련 업계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처럼 군용 섬유제품과 군 장비를 자국산 공급망 체계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김 의원은 구미에 미사일, 무인수상정, 위성, 4족 보행 전쟁 로봇, AI 데이터 센터, 방산 물품 등 다양한 방산 관련 자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안보의 기반은 공급망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집행부에 방산 공급망 안정화 정책을 제안하고, 방산을 완성하는 국방 공급망 도시로의 도약을 정부에 건의할 것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