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구급차 내에서 새 생명 탄생 도와

2025.11.24 14:10:44

- 구미소방서 이현재·최윤지 구급대원 구급차 내에서 임산부 응급분만 후 산모·아기 안전하게 병원 이송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이현재, 최윤지는 11월 23일 오후 2시경 산부인과 진료를 보기 위해 병원으로 이동중인 산모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를 받아 출동하여 병원 도착 전 구급차 내에서 응급분만을 실시해 새 생명 탄생을 도왔다.

 

이현재, 최윤지 구급대원은 칠곡소방서 구급대원 노연승, 백재일 대원과 함께 현장에 도착하여 산모의 상태를 확인하였고, 양수가 터진 것을 보고 응급상황으로 판단, 신속한 병원이송을 실시하였다.

 

이현재 구급대원은 산모의 상태를 관찰하며 이송 중 태아의 두부가 나온 것을 보고 응급분만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구급차 내에서 분만을 시도하였고 산모와 태어난 아기 모두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이현재 구급대원은 ‘평소 소방서에서 실시한 새 생명 탄생 구급교육과 훈련을 바탕으로 연습한 대로 움직였고 그 결과 태아의 안전한 분만을 도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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