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박정희대통령과 구미를 모욕한 이재명, 사법살인 운운할 자격조차 없다

2025.05.13 17:46:55

– 구미시민 가슴에 대못 박은 이재명, 도를 넘은 막말
– 사법살인 운운할 자격 없는 전과 4범, 재판 5건 이재명
– 경기 안 풀리자 심판 갈아치우고 규칙까지 바꾸려는 민주당이 할말인가
– 구자근 의원 "이재명의 망언, 구미시민이 반드시 심판해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13일 오전, 경북 구미역 광장은 치욕의 현장이 되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이곳에서 열린 공식 유세에서, 구미시민 전체를 모욕하는 막말을 퍼부었다.

 

연단에 오른 이재명은 "여기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출생한 곳이라면서요"라고 운을 띄우더니,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사법 살인, 고문, 민주주의 말살한 나쁜 사람"이라고 모욕하였다.

 

구미는 박정희 전대통령의 고향이자,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도시다. 이곳에서 박정희를 향해 그런 말을 내뱉는 것은 더러운 정치공세를 넘어, 구미시민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짓밟은 행위였다.

이재명 후보는 덧붙여 산업화의 공을 평가한다고 말했지만, 이미 구미시민의 가슴에 깊은 상처를 남긴 뒤였다.

 

구미역 광장에 모인 500여 명의 지지자 앞에서 벌어진 이 장면은, 구미 시민들의 분노와 허탈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에 구자근 구미시갑 국회의원은 즉각 반발하며, 이재명의 망언을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구미시갑 구자근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구미시민을 아주 모욕하고 떠났다"고 지적하며, "사법 살인은 이재명과 홍위병 노릇을 하는 민주당이 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실제로 사법 살인, 민주주의 말살이란 말은 이재명 후보가 오히려 가장 먼저 돌아봐야할 단어다.
이재명 후보는 전과 4범에다 현재 재판만 5건이 걸려 있는 인물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대법원이 파기환송을 선고하자, 민주당은 '유죄판단 내린 대법관 10명을 탄핵해야 한다', '삼권 분립을 끝내고 사법부를 없앨 시기 고민해야 한다'며 헌정질서를 위협했다.

 

폭정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이 위반한 선거법 조항을 아예 삭제하려는 입법 시도까지 벌이고, 사상 최초로 대법원장 청문회를 무리하게 열어 사법부를 압박하고 있다.
경기가 불리하자 심판을 갈아치우고, 심지어 경기 규칙 자체를 뜯어고치려는 민주당과 이재명의 모습은 민주주의를 조롱하는 폭거에 다름 없다.

 

진정한 사법살인은 누구의 손에 이루어지고 있는가?
전과 4범, 다섯 건의 재판을 받는 이재명 후보가 과연 '민주주의 말살'을 논할 자격이나 있는가?

구자근 의원은 구미시민을 대신하여 당당히 맞서 싸웠다.
이재명의 구미 모욕 발언을 가만히 넘어갔다면, 구미시민의 자존심은 땅에 떨어졌을 것이다.
구자근 의원의 대응은 당연한 것이며, 오히려 모든 구미시민과 국민이 함께 분노해야할 사안이다.

 

한편, 이날 구미역 유세 현장에는 사법경찰을 포함한 8개 중대 병력과 주변 건물 옥상에까지 삼엄한 경계 태세가 구축되었다.
대통령급 경호를 펼치며 시민들을 압박한 모습에, 많은 이들은 고개를 저으며 "국민을 두려워한다는 자가 국민을 무시하는 역설"을 느껴야 했다.

 

구미시민들과, 자유대한민국 국민들은 기억해야한다.
구미를 모욕한 이재명, 사법살인 운운할 자격조차 없는 이재명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이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다.

이상혁
Copyright @팩트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프로필 사진
이상혁

기본과 상식에서 벗어나면 전부 거짓이다.

팩트신문 | 경북 구미시 인동28길 35-10, 103호(진평동) 등록번호: 경북,아00670 | 등록일 : 2022.02.09 | 발행,편집인 : 이상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건융 | 전화번호 : 010-2536-3101 Copyright @팩트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