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은 소 사육농가 386호 4,010두/ 염소 사육농가 33호 1,902두, 그 외 기타 접종 시기가 도래한 돼지, 사슴 등에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실시 방법은 소 50두 이상, 돼지 1,000두 이상 사육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구제역백신을 구입하여 자가접종하고 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가 농가를 방문하여 접종하며 염소 300두 이상, 돼지 1,000두 미만 사육농가는 축산정책과에서 백신을 수령하여 자가 접종한다. 또한, 올해부터 50두 이상 100두미만 소사육 농가 중 70세 이상 고령 혹은 여성·장애인등에 한하여 접종 신청 시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현재 고령군은 지난 3월부터 공수의사를 동원하여 1세 이상 암소 및 거래우를 대상으로 소 결핵·브루셀라병 검진사업을 추진 중이며 50두 이상 소를 사육 중인 전업농을 대상으로 무작위 선정하여 구제역 항체가 검진사업도 실시 중에 있다. 고령군은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접종 누락된 개체를 모니터링하여 접종불가 사유가 해소되는 즉시 접종을 실시하고 소 전업농의 구제역 항체가 검진사업을 통해 자가접종 농가 접종 현황을 파악하여 추후 ‘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동부사적지 ‘첨성대’ 주변이 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꽃들로 물들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경주시는 아름다운 꽃과 어우러진 사적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사적지 △황룡사지 △분황사 △황남고분군 등 주요 사적지 4곳에 화훼를 식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봄꽃 조성을 위해 11만 7300㎡에 다양한 종류의 계절 화훼를 식재했고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했다. 먼저 동부사적지 4만㎡ 공간에 튤립, 양귀비꽃, 금영화, 라넌큘러스, 루피너스 등을 식재했고, 황룡사지 3만㎡에 청보리와 유채를 식재했다. 또 분황사 5300㎡에는 빨강색의 양귀비꽃을 식재했고, 황남고분군 4만 2000㎡에는 유채를 식재했다. 이처럼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들이 만개하면서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봄꽃들의 유혹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면서 만개한 겹벚꽃을 보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명활산성~진평왕릉에 이르는 총 길이 1.8km의 선덕여왕길도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맨발걷기가 흙을 밟으며 발바닥을 자극해 건강을 증진시키며 스트레스까지 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작년 야간 보행 안전이 취약한 선남면, 용암면 외곽지역 도로구간 21곳에 이어 금년 수륜면, 가천면, 금수면 54곳의 도로명판에 태양광 LED 야간 조명장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야간 조명장치 설치로 야간 시간대 도로명판의 식별이 어려운 차량 운전자의 단점을 보완할 뿐만 아니라 도로 보행 중 위급상황 발생 시 빠른 위치 파악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야간 길 찾기와 안전 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LED 야간 조명장치는 주간에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이 되면 자체 조명을 밝힐 수 있는 시설로 경제성이 뛰어나고 전력선 연결이 어려운 공간에서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친환경 시설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도로명판 야간 조명장치 설치로 운전자와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편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내 최대 문어 생산지인 포항 호미곶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특산물인 돌문어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제13회 호미곶 돌문어 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포항 호미곶은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해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류와 난류가 교차해 물살이 세고 검은 돌의 복잡한 지형으로 이뤄져 있어 이곳에서 생산되는 ’호미곶 돌문어‘는 다른 문어와 달리 쫄깃하고 탄력이 뛰어나 맛이 훌륭하다. 또한 호미곶 돌문어는 타우린이 약 34% 함유돼 시력 회복과 빈혈 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체력 증강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는 활문어 깜짝 경매쇼와 함께 포항 호미곶의 랜드마크 ‘상생의 손’ 앞에서 펼쳐지는 활문어 잡기 체험행사, 돌문어 가요제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축제가 열리는 호미곶 해맞이광장 인근에 조성돼 있는 15만 평의 유채꽃밭에서는 막바지 유채꽃 물결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돌문어 축제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진행될 호미곶 어린이집의 공연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어촌마을이 고령화와 인구소멸이라는 중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6일 구미대학교와 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5월 1일~5월 31일) 납세 편의 시책의 하나로 구미대학교 세무회계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24년 5월 한 달간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미대 학생들은 시청에 설치된 신고 창구에서 5월 한 달간 다양한 세무 실습을 하며, 소득세 확정신고를 위해 시청 세정과를 찾아온 시민들은 신고 편의를 돕는다. 구미대 세무회계과 류인규 학과장은 “세무 관련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학과 특성상 이론과 실무 수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미시와 꾸준한 협력으로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고 했다. 남재식 세정과장은 “구미대 학생들이 현장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시민들도 한 달간 불편 없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6일 청도군보건소와 고령군보건소 간 ‘어깨동무, 고향사랑기부금’ 각 240만 원씩을 상호기부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상호기부, 교차 홍보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지역 균형 발전, 상생협력 및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 활성화로 지역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를 각각 공제받는다. 여기에 지자체가 기부자에게 기부금 30% 이내 답례품까지 제공받게 돼 있어 10만 원 기부 시 세액공제 10만 원 ․답례품 3만 원 혜택을 돌려받는 셈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보건소와 고령군보건소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한 자구적인 노력에 대해 감사드리며,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 단촌자율방범대(대장 백승실)는 의성경찰서에서 주관하는 1분기 최우수 자율방범대 평가에서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정되어 지난 12일 단촌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유식 의성경찰서장, 홍옥자 단촌면장, 류용하 이장협의회장, 김태용 주민자치회장 등 민·관·경이 모여 방범대의 노고를 치하하며 간담회도 함께 실시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단촌자율방범대는 난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안심초인종·안심등 설치 봉사, 어린이들의 안전교육과 범죄예방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단촌초등학생 명예방범대원 발대식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야간 순찰, 야간 뺑소니사고 차량 합동순찰 등 경찰과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는 행적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특히 감사패 전달식 외에도 지역 유관단체와 협업으로 진행한 노인용 전동차 안전반사등 설치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대원들이 각 마을을 방문하여 전동차에 안전등을 부착하고 어르신들의 야간 안전운전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백승실 대장은 “누구나 방범대원이 될 수는 있지만, 아무나 베스트 방범대원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복수)는 1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항면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의 도배, 장판 교체 작업을 통해 집수리 작업 현장은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 집수리 대상자 강OO 씨는 “집이 낡고 오래돼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는데 답답한 와중에 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찾아와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복수 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평소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이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참 기쁘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수리 사업을 지속해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지역사회에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으로 주민 모두 다 행복한 대항면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 주도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영양군 ‘별의별 이야기, 영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 공모사업은 지역의 특화 소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문체부가 2028년까지 5년 동안 국비 60억원을 지원한다. 영양군은‘별의별 이야기, 영양’을 주제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청정한 반딧불 생태관광지역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영양국제밤하늘공원은 국제밤하늘협회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공원으로 지정했다. 영양군은 밤하늘 소재 브랜드 개발, 디지털 천체투영관 ‘오로라돔’설치, 별의 정원 조성, 커뮤니티 공간 ‘별별 스페이스’조성, 별의별 어드벤처 체험 행사 개발 등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지를 조성해 관광객을 맞는다. 경북도와 영양군은 연내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8년까지 핵심사업과 연계협력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와 각종 단체(영양축제관광재단, 영농조합법인 수하, 반딧불이 보존회 등)가 협력해 영양군을 대한민국 유일의 밤하늘 특화관광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시청 현관 로비에서 ‘새우란 전시회’를 진행한다. 영주 새우란우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반려식물을 통한 시민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새우란을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량증식을 위한 농가협력실증시험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새우란은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이고, 난초과에 속하는 다년생초이며, 크기는 30~50cm 정도이다. 개화기는 4월이며, 꽃색은 흰색에서 빨강, 노랑, 연한붉은색으로 다양하며, 뿌리줄기가 새우등처럼 생겨 ‘새우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꽃말은 ‘미덕’이다. 새우란은 제주도와 해변가의 산야를 위주로 자생하고 있는데, 내륙지역에서 대량 증식해 전시회까지 추진하는 것은 영주새우란우회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영주새우란우회에서는, 새우란외에도 춘란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난의 보존과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영주새우란우회 안세영 회장(74세)은 “새우란 전시회를 영주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우란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새우란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