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5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전고체배터리분야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과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그룹 계열사인 이수화학에서 인적 분할된 정밀화학 기업으로, 이른 바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황화리튬(Li2S)’은 전고체배터리의 고체전해질을 구성하는 핵심 원료로 제조공법이 매우 까다로워 양산하기 어렵고 그 기술력을 갖춘 기업은 손에 꼽힐 정도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고체배터리 핵심 원료인 황화리튬 생산을 위해 구미산단 내에 신규 공장을 건립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투자 부지를 신속히 확보하고 2025년부터 신규고용 100명 및 3,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한다. 구미시는 전고체배터리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의 신규 입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메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상북도에는 포항·구미·상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3.22.)을 맞아, 15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故 서후원 중사의 유족과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故 신선준 상사의 유족을 위문했다. 이용수 지청장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보훈부장관 명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서해수호 영웅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故서후원 중사는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경비정과 교전 중 전사하였으며, 故신선준 상사는 2010년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46용사 중 한 명이다. 국가보훈부에서는 서해수호를 위해 제2연평해전(2002년), 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2010년)에서 희생·공헌하신 전사자 유족과 참전장병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하여 매년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육군 50사단은 지난 3월 4일(월)부터 15일(금)까지 경주시 안강읍 소재의 공용화기 사격장 일대에 불모지작전을 실시하며 앞으로의 훈련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불모지작전에는 화랑여단 장병들을 비롯하여 사단 직할부대 장병 12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지난 훈련 간 발생했던 불발탄을 제거하고, ◇사격지점에 대한 수목제거를 실시하며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안강지역 일대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하였다. 장병들은 사전 교육으로 불발탄 발견 시 행동절차, 계절성 질병‧해충에 대한 교육 등 위험예지교육을 받은 후 작전에 투입됐으며, 안전한 작전을 위해 먼저 사단 공병대대 장병들이 사격장 일대에 불발탄 탐지 작전을 실시한 후 불발탄이 없는 것이 확인된 안전한 지역으로 투입해 불모지작전을 실시하였다. 또한, 장병들은 불모지작전을 완료한 후 훈련장 일대에 대한 전장정리와 함께 안강읍 일대에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였다. * 안강 공용화기 사격장은 사단 작전지역 내 유일하게 공용화기 사격훈련이 가능 한 훈련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국내복귀기업 ㈜KH바텍이 기존 스마트폰 부품공장 외 새로운 자동차부품 전용 공장을 6,612㎡(2,000평) 규모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KH바텍은 15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전용 공장에서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경북도 황중하 투자유치실장, ㈜KH바텍 남광희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기념식을 열었다. 구미2공장에서는 전장 부품인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브라켓(TDP), 전기차 부품인 전력분배장치(PDU), END-PLATE(배터리 셀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부품) 등을 고진공 및 인서트 다이캐스팅 기술과 자동화 설비로 생산할 계획이다. TDP 시장은 박막성형/외장/메커니즘 등 기존의 ㈜KH바텍의 노하우가 총집합된 아이템으로, ㈜KH바텍은 글로벌 넘버원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공략에 나선다. ㈜KH바텍은 과거 ‘금호’라는 사명으로 비철금속을 이용한 소형정밀 다이캐스팅 전문기업으로 시작해 올해 30여 년의 업력을 갖춘 구미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폴더블 힌지 등 스마트폰 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베트남(하노이, 타이응웬, 박닌), 중국(혜주), 인도(그레이터노이다)에서 스마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의회는 3월 14일(목) 이웃도시인 성주군의회, 칠곡군의회와 기부문화 활성화 및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의회는 이날 김명국 의장을 비롯한 고령군의원 전원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성주군에 전달하였고, 성주군의회는 칠곡군에 100만원을, 칠곡군의회는 고령군에 100만원을 기부하며 기부문화 활성화와 지역간 교류협력 강화를 기원했다. 그러면서 군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확충은 물론 지역의 복리 증진 및 지역 특산물의 답례품 전달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고령·성주·칠곡군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군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사곡면 화전 2‧3리 일원에서 열리는‘제17회 산수유마을꽃맞이행사(이하 산수유 행사)’에서 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산수유행사에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지질공원 지질명소를 비롯해 관내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공룡가족 포토존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6월 국내에서 15번째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고, 지질명소 관광 자원화 및 지질명소 보전 등 국가지질공원 운영 활성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경북 내륙권(의성‧청송‧문경) 지질대장정, 지역학생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질명소 탐방시설 설치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국가지질공원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대표와 장애인 보호자, 김정도‧이지연 시의원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 설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은 장애인에게 일정 기간 주거‧일상생활 등을 제공하고,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의 단기간 휴식을 제공해 가족 기능 회복과 유지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겪는 긴급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고,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단기 거주시설 추진 경과에 대한 설명,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장애인을 위한 사업 소개,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긴급 돌보미」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긴급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을 위한 단기 거주시설 설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특히, 장애인 보호자의 일시적 부재(입원, 수술, 경조사 등)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채우는 데 필요한 시책을 개발해 장애인 가족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기능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긍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공모를 통해 2024년 국제교류 운영학교 116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제교류 운영학교는 우리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뿐만 아니라 이를 더욱 발전시켜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초․중․고 130여 개 학교가 신청해 심사를 거쳐 지난해보다 24교가 증가한 총 116교(초등학교 11교, 중학교 37교, 고등학교 68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학교의 여건, 운영계획 등에 따라 최대 1,500만 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해외 우수 유학생을 유치한 직업계고 8교 중 7교가 공모에 참여하여 모두 선정됐으며, 이는 경북교육의 관심과 방향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학교의 국제교류는 온라인 교류, 방문/초청 교류, 블렌디드교류(온라인+방문/초청) 등 3개 유형 중 학교의 특색에 맞게 자율적인 주제로 운영된다. 2024년도 국제교류 운영학교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수업 나눔 교류, 창의적 체험활동 청소년 교류, 세계시민 교육 교류, 이주 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경북대학교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경북대학교 이인중 부총장을 비롯한 유라시아 실크로드 인문학 최고위 과정 관련 인사를 대상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의 과제와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별 초청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박천수 경북대학교 박물관장이 국내외 실크로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인문학적 지혜와 통찰력을 겸비한 정치, 경제, 문화 전문가들 간의 소통과 상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지사에게 특별히 요청해 마련됐다. 이날, 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지만, 반세기의 기적으로 1960년대 대비 GDP 386배 증가, 세계 수출 6위 등 압도적인 성과를 이룩한 자랑스러운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70~80년대 이후 한국경제 성장의 주역에는 경상북도가 그 중심에 있었다며,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평소 철학을 공유하며, 경북 인문 정신을 통한 재도약 계기 마련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또, 최근 대한민국이 당면한 위기인 초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렸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지방정부의 권한 강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한열)는 다변화하는 농업 현장의 다양한 기술 수요에 부응하고 적극적인 현장 컨설팅 수행을 위한 농촌지도 분야 공무원 현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2023년부터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인들의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을 주요 작목별로 몸으로 체험하고 소통, 공감, 책무를 통한 선후배 동료 직원 간 상호 이해할 기회를 만들어 조직 문화를 변화하고 활성화하고자 공통 학습 과정과 개별학습 과정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도입하였다. 공통 학습 과정은 직원들이 평소 희망하는 직무 분야를 신청받아 농약 작용기작 및 사용법, 다양한 미생물 활용법, 기타 교양강좌 등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개별학습 과정인 자율학습동아리는 분야별 주요 작목의 농업 현장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선후배 간 함께 고민하고 지식을 나누어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천시의 주요 경제 작목인 4개 분야(장과류, 핵과류, 인과류, 식량 및 채소) 농촌지도 분야 공무원 약 30명이 참여하여 현장학습 중심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정한열 소장은 “신규